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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내 욕심으로 만들어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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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건 단순하고 직관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이제까지 없었던) 제품을 만드는 경우라도요.

그런데, 많은 경우 우리는 그 단순하고 직관적인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풀지 못하는 이유와 사정 또한 수없이 많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내가 원하는, 내 취향에 맞춰진 제품을 고집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작 고객이 원하는건 단순하고 직관적인데, 우리는 때때로 너무 복잡하게 접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품에 내 욕심이 너무 과도하게 투영되면서 산으로 가버리는거죠. 가격도 컨셉도 말이죠.

경험이 없을 땐, 내 주변 누군가에게 보여줄 자기 만족스러운 제품을 개발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주변 반응도 괜찮습니다.

근데 딱 거기까지인거 같습니다.

  • 좋은데 구입 하지는 않는 제품
  • 좋은데 다른 저렴한 유사 제품이 많은 제품

팔리지 않는 제품이 되고 속된 말로 보기 좋은 쓰레기가 되어 버리게 되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악성 재고가 되었을 때, 땡처리는 또 그렇게 망설여지내요. 결국 타이밍을 놓치면 새롭게 개선된 경쟁 제품들로 인해 상품성이 0에 수렴해버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 땐 몰랐고, 지금은 아는 거 두 가지.

"복잡한 문제를 만들고 이걸 어떻게 풀 수 있을지 고민하지 말자. 단순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단순하게 잘 푸는게 중요하다."

"이미 팔리는 제품이라면(생필품, 소모품 등등), 가격이 조금만 싸도 2등 3등 제품도 그냥 팔리더라."

DO EPIC THINGS! - DO THINGS THAT SCALE DON'T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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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문제를 만들고 이걸 어떻게 풀 수 있을지 고민하지 말자. 단순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단순하게 잘 푸는게 중요하다."

대표님 말씀 중에 이 문구가 가슴에 팍, 들어오네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대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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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의합니다. 

저도 지금 심플하고 직관적인 새로운 제품을 서치중입니다 ㅎㅎ 

첫 작품을 너무 손이 많이가는 제품으로 했더니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제품 리서치 하시는 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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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지금 신제품  준비에  정말 최고의 인사이트를  주는글입니다

베스트셀러 제품을 검색해 보면서 때때로 정말  어이없는  겅우가 많았습니다

어떻게  이런제품이 베스트셀러가 될수  있었을까?

제품 구성도  단순하고 사진도 별거없고 타이틀도 간단하고 불렛도  짧게.

그런데  고객은  이제품을 왜  살까?

내가 너무 많은것을 집어넣으려고 한것 아닐까  모든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고객이 꼭 필요한기능이  무엇인지 거기에  다시 Focus하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객은 내가 팔고 싶은 제품을 사는게아니라  고객이  필요로하는 것을 산다

that's it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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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까치까치 said:

고객은 내가 팔고 싶은 제품을 사는게아니라  고객이  필요로하는 것을 산다

맞는 말씀입니다. 이걸 깨닫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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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ours ago, 쪼이 said:

저도 지금 심플하고 직관적인 새로운 제품을 서치중입니다 ㅎㅎ 

네, 경우에 따라 개선된 사항이 있거나 다른 기능들이 제품의 상품성을 높히는 경우도 있지만, 심플하면서 한가지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 뭔가 검색해서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하나를 고를 때 선택의 중요 기준이 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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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ours ago, 양양 said:

"복잡한 문제를 만들고 이걸 어떻게 풀 수 있을지 고민하지 말자. 단순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단순하게 잘 푸는게 중요하다."

대표님 말씀 중에 이 문구가 가슴에 팍, 들어오네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대표님. 🙂 

@양양 대표님, 늘 변변치 않게 싸지른 글에 따뜻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킹덤에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양양 대표님의 따순 말씀들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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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ours ago, 보표 said:

맞습니다. 심플=베스트이죠 ㅎ

맞는데 참 어렵습니다.

디자인의 완성은 뺄 수 있는걸 다 빼고 더 이상 뺄게 없을 때란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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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엔 심플한 디자인이 특기 아닌 특기였는데... 사실 말씀하신 대로 "복잡한 문제"를 풀 자신이 없기도 했어요 ㅎ

스스로를 설득하는 과정도 어려울 뿐더러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긴 더 어렵겠죠

항상 저희들이 (건축학도) 주문처럼 중얼거리던 문장이 있었어요 

"Less is more" - Le Corbusier

디자인이 난해해지기 시작할 때 누르는 스탑버튼 같은 ㅎㅎ 

그런데 이제 판매할 제품을 디자인하고 보니, 확신이 생기다가도 자신이 없어지기도 하고 오락가락 하네요

하루빨리 잘 진행되어 판매해보고 싶네요! 누군가의 니즈를 충족할만한 제품이 될지, 혹은 나만 갖고 싶었던 쓰레기가 될지 ㅎ

항상 깊은 인사이트,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Key 대표님!!

Lady Gaga Compliment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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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 전공이시군요. 멋집니다.

제가 이전에 쓴 이 글처럼

자신이 겪은 어떤 문제를 단순화한 후 치열하게 고민해서 풀어내는 경우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제제 대표님께서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글에 그런 힘이 느껴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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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minutes ago, Key said:

건축학 전공이시군요. 멋집니다.

제가 이전에 쓴 이 글처럼

자신이 겪은 어떤 문제를 단순화한 후 치열하게 고민해서 풀어내는 경우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제제 대표님께서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글에 그런 힘이 느껴집니다. 화이팅.

미언디스는 Lumi 라는 패키징 회사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알게 돼서 흥미롭게 보던 브랜드예요!

이렇게 @Key 대표님 글로 만나니 또 반갑네요!

정말 말씀하신 대로 제품 본질부터 마케팅, 스토리 등 배울 점이 많은 브랜드인 것 같아요

화려하지만 불편하고 품질은 형편없는 빅토리아 시크릿이나 기타 비슷한 속옷 브랜드들이 요즘 죽쑤고 있다고 하니 

오히려 시대는 본질 그 자체로 흐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그 본질을 보여주기 위해선 이렇게 치열한 마케팅이 ㅠㅠ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단단한 대표님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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